검찰, 전교조 서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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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교조 서버 압수수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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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정현동 기자 = 검찰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전교조 서버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상 정치운동의 금지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전교조 서버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전교조 홈페이지 서버와 인트라넷 내부망 서버다.

검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 등은 지난달 6일 전교조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글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려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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