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조손가정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2일간 김장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가진 뒤 관내 어려운 조손가정 1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그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치와 달맞이 쌀(20kg)을 관내 조손가정 100세대에 전달해 위로했다.
곽귀님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쌀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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