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광주세관 비상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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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광주세관 비상팀 가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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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업체 피해 최소화 나서
[사회=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광주본부세관이 철도노조 총파업에 따라 '24시간 특별 통관지원팀'을 가동하는 등 수출입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철도노조 총파업에 따라 수출입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화물운송 지원을 하기 위해 파업 종료일까지를 `수출입업체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수입원재료 수급·수출선적 등의 적기지원을 위한 특별지원팀을 가동중이다.

특별지원기간 중에는 공휴일ㆍ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비상수출입통관체제를 구축ㆍ운영하고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서는 사전수입신고 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수출화물은 선적기간 요청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수출입업체의 환급지원책으로는 파업과 관련된 수출입업체의 환급 신청건은 당일처리 원칙으로 하고 사후심사대상으로 선별된 건에 대해 파업 중에는 심사를 생략하고 파업종료 후 일괄심사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수출입업체ㆍ관세사ㆍ보세운송업자 등 관련업체와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해 특별지원기간중 수출입업체의 통관애로 발생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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