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안관광도로 개설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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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안관광도로 개설 ‘최우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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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군수, 새해 맞아 선상에서 포부 밝혀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김철주 무안군수가 새해 첫날 공식일정으로 배를 타고 관내 해안선을 둘러보며 201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챙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1일 운남면 영해공원에서 주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후 인근의 도원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실과소장 및 관계 공무원 15명과 함께 행정 지도선에 승선했다.

김철주 군수와 실과소장은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불구하고 도원선착장을 출발하여 최근 개통한 운남~압해 간 운남대교, 복길 나루터, 구로 나루터, 톱머리 해변 까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해안관광일주 도로 구간을 배를 타고 둘러보면서 관광일주 도로의 개설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무안군수는 “올해는 관광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영산강 축과 해안선 축을 하나로 연결하여 관광개발 사업과 개발촉진지구 휴양 관광지 조성사업을 관광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쪽으로 영산강 역사 문화체험 전통뱃길 복원과 백자 가마터 복원사업, 전통 옹기마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회산백련지에 물놀이 시설을 확충하고 영산강에서 회산백련지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최고의 군정목표로 삼고 무안군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들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추진해 나가자”고 함께 참석한 실과소장에게 당부 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망운면 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10.1 km에 이르는 노을길을 착공하여 본격적인 해안 관광도로 개설하게 되며 이 도로는 개발촉진 지구 선도사업으로 135억을 투입하여 전망대,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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