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로 신뢰받는 해양경찰 되겠다”
정태경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졸업했으며 부인과 2녀를 두고 있고 1992년 간부후보 공채로 입문해 남해지방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교육원 훈련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철학에 걸 맞는 마인드로 현장 중심의 업무자세를 지향해 나가며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며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해 미래에 대한 긍정과 확실을 가지고 오늘 이 시점부터 열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해양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서장은 취임식 이후 해상치안현황을 보고받고 경비함정 전용부두 순시와 지난 4일부터 관할 해상치안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정 서장은 주위에서 온화하고 참신한 성품으로 해양경찰 업무전반에 해박한 지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부임했던 전임 김용범 서장은 남해지방청 경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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