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의 기쁨으로 활기찬 한해 시작
이날 행사는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실천을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다지고 맞춤형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현용 노동조합 전남본부장을 비롯 18개 지사 노조지부장과 곡성지사(지사장 이상천) 임직원 50여명은 곡성군 칠봉마을 심학섭 주민 등 겨울철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7가구에 총 2000장 가량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본부 내 기전기술부 마중물봉사단 10여명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성훈 할아버지를 비롯한 독거노인 6가구를 방문해 전기누전 사항을 점검하고 노후전선과 형광등기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주변의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어민과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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