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재도약 ‘시동’
상태바
영암왕인문화축제 재도약 ‘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축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 개최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재도약과 2014년 성공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2014 왕인문화축제 대행사 선정 입찰공고 후 지난 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전국 축제전문가를 초청,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자문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인물테마형 문화축제로서 “왕인”을 주제로 형상화 한 프로그램으로 한계가 있지만 봄 축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체험, 관광객 및 지역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 새로운 볼거리 제안, 기타 창조관광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축제로의 재도약하기 위함이다.

왕인문화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은 물론 해외홍보와 축제마케팅을 간접지원 받은 바 있었으나 최근 2년 연속 선정에서 제외되어 군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으며 “킬러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 등의 큰 변화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군 관계자는 왕인문화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16년을 지나온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경쟁력강화를 위한 반성과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를 통해 관광영암활성화 및 2015 문화관광체육부 유망축제로 선정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