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반부패 경쟁력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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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반부패 경쟁력 2등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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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등급…시·도교육청 4등급 그쳐
[전남=광주타임즈] 김용범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전남도가 광주·전남지역 평가 대상 공공기관 중 가장 좋은 등급을 받았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는 강원, 충북과 함께 2등급을 받았다. 전체 5등급 중 최우수인 1등급은 부산, 서울, 경기 등 3곳이다.

광주시는 전북, 충남, 제주 등 5개 시·도와 함께 3등급에 포함됐다.

평가 대상에 포함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우수’에 해당되는 2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전남도가 유일했다.

광주시 교육청과 전남도 교육청은 모두 4등급에 그쳤고, 목포해양대는 3등급을 받았다.

광주시 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나란히 3등급으로 분류됐고, 광주환경공단은 대구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4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청렴의무 위반행위로 직무와 관련해 금품·향응 수수 후 위법·부당한 처분을 한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파면할 수 있도록 징계기준을 강화한 조치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전남도 교육청이 교육규칙에 대표 옴부즈만의 소집요구권을 명시하고 기관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등 독립성을 강화하고, 제언한 불법 하도급 방지 방안이 수용되는 등 정책 집행의 객관성을 확보한 점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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