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기반정비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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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기반정비사업 ‘탄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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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합동설계단 운영 예산 절감효과…郡 재정확충 기여
[영암=광주타임즈]김제곤기자=영암군이 2014년도 지역기반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읍·면 담당 시설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합동설계단을 편성하여 오는 28일까지 실시설계 합동집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자체설계가 가능한 ▲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 ▲ 농경지유지관리사업, ▲ 시설관리사업, ▲ 농로교행지설치사업, ▲ 흙수로구조물화사업, ▲ 재난관리기금사업, ▲ 농로포장 등 주민편익과 직결되는 지역기반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간이경지정리사업, 취약지 도로정비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2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00여 개 사업에 대해 이달 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에는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단은 군 공무원들이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2억7천여 만원의 설계용역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사업 조기발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들을 마무리하여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견실한 시공과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주민명예감독제를 운영하여 공사감독공무원과 함께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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