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도서
상태바
오늘의 추천도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광주타임즈] ◇토론= 디스커션+디베이트
시작부터 끝까지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준다.
문제 발생, 토론회 공지, 모두 발언, 디스커션, 디베이트, 최종 발언 등 실제 토론의 순서로 차례를 구성했다.
토론대회에서는 흔히 생략하는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다.
토론을 디스커션과 디베이트가 여러 번 교차해 오가는 과정으로 파악할 때 토론하는 원래 목적, 즉 ‘제기된 문제의 해결’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병재 지음, 128쪽, 8500원, 평사리

◇평화를 기다리는 아이들
2012년 시리아 내전을 취재하다가 총격으로 사망한 일본 기자가 쓴 책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체첸 등 전쟁이 일어나는 곳을 다니며 그곳의 상황과 피해받는 사람들, 그 가운데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중심으로 취재했다.
사진과 영상은 직접 찍은 것으로 당시 취재 내용을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지뢰에 다리를 잃은 열세 살 소년 아뎀, 소년병으로 끌려갔던 열다섯 소년 타티, 전쟁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하는 여덟 살 소녀 미하네 등의 모습도 담았다.
야마모토 미카 글, 한승동 옮김, 168쪽, 1만1000원, 길벗스쿨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열다섯에 점자를 발명한 시각 장애인 루이 브라이의 일생을 풀어냈다.
미국의 사회 운동가 헬렌 켈러, 20세기 최고 뮤지션으로 꼽히는 레이 찰스, 시각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모험가 에릭 와이헨마이어 등이 루이 브라이의 점자를 배웠다.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를 통해 루이 브라이와 그의 점자로 세상을 마주하게 된 인물들을 조명한다.
또 루이 브라이가 살았던 19세기 프랑스의 역사적 상황을 둘러본다. 마술연필 글, 원유미 그림, 112쪽, 1만1000원, 보물창고

◇황금 곤충
사냥, 낚시, 곤충 채집이 취미였던 레그랜드는 어느 날 우연히 특이하게 생긴 곤충을 잡게 된다. 그리고 ‘나’에게 곤충의 생김새를 설명하기 위해 종이에 그림을 그리다가 묘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곤충을 잡을 때 썼던 그 종잇조각이 사실은 양피지 조각이었던 데다 거기에 갑자기 해골 그림과 숫자와 기호들이 섞인 암호가 나타난 것이다.
추리소설임에도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적의 보물과 암호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추리소설의 기법에 잘 녹여 냈다는 평이다.
에드거 앨런 포 지음, 황윤영 옮김, 112쪽, 9800원, 보물창고

◇광활한 땅과 예술의 나라 러시아 이야기
러시아의 역사, 예술, 과학, 교육, 경제, 자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겨스타 김연아가 전하는 소치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의 이름난 휴양 도시 소치에 대한 소개, 나로호 발사와 이소연 우주인, 러시아의 우주 개발 프로젝트 등을 전한다.
또 고대 러시아의 건국부터 개혁, 개방의 길을 선택하기까지 러시아 역사를 풀었다. 푸시킨,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러시아를 빛낸 예술가들도 소개한다. 이병훈 글, 168쪽, 1만3000원, 아이세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