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시ㆍ군 1명품 전원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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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시ㆍ군 1명품 전원마을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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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멘토지원단' 구성…올해 시범사업

[전남=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전남도는 전원마을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려운 농어촌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주ㆍ자립ㆍ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1시ㆍ군 1명품 전원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자체시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8개 시ㆍ군에서 우선 1개 마을씩 ‘전문가멘토지원단’을 구성해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소득사업 협동조합 설립ㆍ운영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도와 시ㆍ군의 농업기술원(센터)에서 ‘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특화작목 재배기술 등에 대한 체계적 전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명품 전원마을은 ▲마을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협동조합 설립으로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1개 이상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어 폭넓은 도농교류사업을 실시하며 ▲입주민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우리 고유의 훈훈한 공동체를 형성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명품 전원마을에 입주한 도시민들이 지역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원생활에 만족토록 함으로써 어려운 농어촌에 새로운 원동력이 돼 도시민 유치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48개소의 전원마을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 중 기반시설이 완료된 24개 지구, 822세대 중 366세대가 주택 건축을 완료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원마을 입주자 대표와 시ㆍ군 관계 공무원 등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나주배 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명품 전원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설립 요령과 전원마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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