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 협력치안 유공 주민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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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 협력치안 유공 주민 감사장 수여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0.01.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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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김모씨, 미귀가 치매노인 안전하게 구호조치
구례경찰서가 미귀가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구호조치 한 주민 김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례경찰서 제공
구례경찰서가 미귀가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구호조치 한 주민 김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례경찰서 제공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경찰서가 지난 28일 미귀가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구호조치 한 주민 김모(59)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영업용 택시기사인 김모씨는 설 명절 연휴인 25일 저녁 구례경찰서 상황실에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 미귀가자 인상착의를 유심히 보다가 읍내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던 할머니를 발견, 동일인임을 확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출동한 112 순찰차를 타고 무사히 돌아온 미귀가자를 본 가족들은 안도하며 김모씨와 경찰관들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은 “택시기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치매어르신을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며 치하 격려를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구례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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