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종합대책본부·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시 북구는 6일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북구는 종합대책본부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및 산불 예방과 진화에 나선다.
먼저 산불 조심 기간 중 23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초동 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21명을 산불 중점관리 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진화장비 관리,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 뒷불감시 등 현장업무도 실시한다.
등산로 입구, 산불 취약지역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을 개최하고 플래카드, 홈페이지, 산불신고 앱(스마트산림재해)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산불 예방과 신고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특히 담양군과 산불 예방 협정을 맺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보유자원 공유 등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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