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곁에는 언제나 경찰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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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곁에는 언제나 경찰이 가장 먼저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3.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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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장 허기랑=“순사가 온다는 말에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는 말이 있었던 일제 강점기 순사의 영향으로 우리 현대사에서 경찰관의 인식은 좋지 않았다. 노년층은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책을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격동의 현대사를 겪은 국민의 변화에 발맞추려는 경찰의 노력으로 주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공공기관이 되었다. 실제로 112신고를 보면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폭우로 집에 물이 들어온다’ ‘공사 때문에 시끄럽다’ 등등 다양한 내용의 신고가 있다. 이런 다양한 신고가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의 목소리이기에 경찰의 임무 상 한계에 있는 신고라도 신속히 출동하여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죄자검거, 범죄 수사에 집중하는 경찰이었다면 변화된 경찰은 여기에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와 1년 365일 언제나 가장 먼저 국민의 어려움에 찾아가 해결하는 경찰이 되었다.

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에서도 마을회관이나 집을 방문하여 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치안소식지와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야광반사목걸이를 나눠드리고, 도난방지창문열림경보기설치, 음주단속사전예고제, 전화금융사기예방 문자전송 등을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112신고 출동과 처리 결과에 대해 신고인에게 통화나 문자로 알려줌으로써 심리적 안정감 부여와 신고에 대한 효능감을 높여주고 있다.

무섭고 다가가기 어려운 경찰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경찰로서 주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우리 경찰이 노력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일선에서 뛰는 경찰관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경찰관은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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