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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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담아야”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5.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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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당선인 “5·18, 인류 공통 정신문화 되도록 노력”

 

더[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당선인은 5·18을 헌법 전문에 밝히는 데 힘껏 노력하고, 아울러 3만5000건에 달하는 기록물을 토대로 인류 공통의 정신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재임 때인 2010년 5월 데이비슨 헵번 유네스코 총회 의장을 추진단 집무실에서 접견하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의 유산이되어야함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시 헵번 유네스코 의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의 성지를 토대로 조성된다는 데에 관심을 표명했고, 5·18민주화운동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병훈 당선인은 당시 헵번 의장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아시아 국가간 다양한 문화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발견하고 다문화간 이해를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및 세계평화증진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 헵번 의장의 뜻이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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