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남도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이 면대면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등교수업 중에도 주말이나 방과후, 방학기간에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수업을 적극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뒤늦은 등교 개학 이후 기존 원격수업 시범학교 60곳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수업 선도학교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형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에는 현장 교사 47명이 나섰다. 100과목 400차시 분량의 원격수업 콘텐츠는 ‘전남교실ON.com’에 탑재해 일선 교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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