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무안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추돌,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3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9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교차로에서 A(29·여)씨의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B(65)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65·여)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음주운전 또는 교통신호 위반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미처 못 보고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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