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녹차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성군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광과 숙박시설을 권역별로 안내하는 원-스톱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총사업비 187억여 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푸른 녹차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보성읍 봉산리 봇재 일원 49,430㎡ 부지에 관광녹차생태공원과 연면적 3,992㎡(지상3층) 규모의 종합 관광안내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안내센터, 농수산물판매점, 카페테리아, 전시·체험관 등의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녹차수도 보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성차를 비롯한 녹차미인 보성쌀 등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테리아 공간에는 보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카페베네가 입점해 보성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많은 관광객 유치와 홍보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정율은 60%로 종합 관광안내센터의 골조공사를 완료하여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