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의장단,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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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의장단,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 촉구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0.09.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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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국회의원 면담…지지 요청
광주 북구의회 의장단이 지난 20일 이형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 의장단이 지난 20일 이형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 의장단은 지난 20일 이형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석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2일 의원 20명 전원의 찬성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북구의회는 이형석 국회의원에게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사항이 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나 역할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에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표범식 의장은 “지금 우리는 지방분권이라는 큰 흐름 속에 있으며,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지방분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은 꼭 필요하다”면서 이어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의회의 기본적 권한 부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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