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개선으로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일부 상장사의 실적 호전 소식에 투자심리가 강화됐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전 거래일(1907.89)보다 14.56포인트(0.76%) 오른 1922.45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외국인이 21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5억원, 기관은 10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 거래로만 10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기계는 오전 9시3분 현재 1.5%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기·전자는 1% 이상 올랐다.
제조업, 운송장비, 화학, 은행, 운수창고, 증권, 보험, 서비스업은 0.5% 이상 상승했다.
금융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의약품, 통신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건설업은 0.5% 이상 내렸다.
의료정밀, 유통업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1.19%) 오른 127만4000원에 거래됐다.
LG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는 1.5% 이상 올랐다.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1% 이상 상승했다.
SK텔레콤, 현대중공업은 0.5% 이상 뛰었다.
한국전력, 기아차, 네이버는 강보합을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0.5% 이상 내렸다.
KB금융은 약보합이다.
동양철관우, 동부제철우, 효성ITX는 오전 9시9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일산업은 하한가다.
이외에 500개 종목이 오르고 14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8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9.87)보다 3.97포인트(0.78%) 오른 513.84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9.0원)보다 4.5원 내린1074.5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3대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30포인트(1.22%) 오른 1만56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79포인트(1.24%) 오른 1773.43, 나스닥지수는 45.57포인트(1.14%) 오른 4057.1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