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기반 정비사업' 자체 설계 2억70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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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기반 정비사업' 자체 설계 2억7000만원 절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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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올 추진하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공무원들이 조사와 현황 측량 등 자체 설계를 통해 2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의 올 농업기반 정비사업의 전체 예산은 28억원으로, 군은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합동설계지원단을 구성했다.

영암군의 소규모 농업기반 정비사업은 오는 5월까지 용·배수로 정비와 농로포장, 흙수로구조물화사업, 기계화경작로포장 등 총 100여 건이다.

특히 올 해에는 영농에 지장을 초래하는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2차로 농로포장과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을 추진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 주민참여감독제를 운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진행을 유도하고 수시로 주민영농 불편사항을 수렴해 현장민원을 즉시 해결할 방침이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주민들의 영농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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