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족 대상 문화향유 기회 제공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힐링’ 문화체험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도란도란 힐링’ 문화체험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문화체험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한국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한 뒤 각자 소감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환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인지자극을 유도하고,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의는 동구치매안심센터(062-608-3490~8)로 하면 된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맞춤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검진, 치매대상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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