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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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 개최
  • /김두성 기자
  • 승인 2020.1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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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임대인·임차인 109명 참여
광주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 개최.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 개최.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동명동 상생협력상가를 선정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선도 ▲상생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상가에 대한 상징성 부여 ▲건물주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공감대 확산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갈 수 있는 상생 현판을 부착하기로 결정해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6월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지역 내 임대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명동 임대인과 임차인 109명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 28일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3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해 왔다.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올해 광주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상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인하로,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건물주는 최대 10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3명의 건물주와 7명의 임차인이 상생협약을 체결해 10년 동안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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