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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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0.11.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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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유망기업 참여…현장 채용 희망자 이력서 지참 방문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는 코로나 19 및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구인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일 오후 구청에서 ‘2020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2020 남구 일자리 박람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구청사 2층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약 80곳의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필요 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업체는 16곳이며, 60여개 업체는 채용 게시판을 통해 구직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 채용에 참여한 업체에는 정부에서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해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포함돼 구직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먼저 고용노동부 ‘2020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광주 소재 비오신코리아는 암 재활을 선도하는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회화와 온라인 마케팅 경력자를 각각 채용한다.

이밖에도 현장 채용관 및 간접 채용관에서는 서비스업을 비롯해 건설, 전기, 보육시설,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 채용이 진행된다.

또 컨설팅관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원, 조선대 및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관련 정책과 상담을 진행하며,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박람회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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