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강서수리직업대학과 ‘한국 문화 음식 축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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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 강서수리직업대학과 ‘한국 문화 음식 축제’ 첫 개최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0.11.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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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체험·김치와 김밥 만들기, 문화 공연 등에 시민 대거 참여 큰 호응
박상철 총장, “축제 계기로 양교간 우정과 교류협력 더욱 강화되길 희망”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서수리직업대학과 공동 주최한 제1회 ‘한국 문화 음식 축제’가 지난 27일 오전 현지에서 공식 개막해 해당 학교는 물론 인근 대학 교직원들까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시민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 김치와 김밥 만들기, 문화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15년 강서수리직업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교 간에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실무 협력으로 많은 성과와 함께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교가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양교 간 우정이 더욱 깊이지길 희망했다.

강서수리직업대학에서는 한중 국제반이 대학의 하이라이트가 돼 강서성 교육청의 허가와 지지를 얻고 있는데, 이번 ‘제 1회 한국 문화 음식 축제’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강서수리직업대학은 1956년에 창립하여 현재 재학생이 약 8,000명 에 이르고 있으며, 호남대학교와 공동 운영 중인 한중 국제반 학생들은 중국에서 3년간 공부한 뒤 호남대학교 4학년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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