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이달 말까지 여수시 가막만 주변해역 등 4곳에서 총 311t의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해역관리청에서 수요 조사한 여수시 가막만 주변해역, 목포시 목포북항, 인천시 영종도 주변해역 3곳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벌였다. 그 결과 총 면적 560ha 대상 약 131t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확인했다. 또 통영시 통영항은 재침적량 사후 모니터링 용역 결과 총 면적 151ha 대상 약 180t의 해양 침적폐기물이 확인됐다.
공단은 이번 4곳의 주변 해역 침적폐기물의 성공적인 수거를 위해 해양폐기물 수거선 및 인양틀·OPG(Orange Peel Grab), 크레인부선, 잠수사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