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사거리~중앙로 정비…사업비 5억 투입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 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동부경찰서 사거리에서 중앙로까지 약 310m 구간을 4개월 동안 정비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로 중앙 차도부 사괴석 이음부 보수 ▲도로 양측 보도부 점토블록을 화강판석으로 교체 ▲각종 보행환경 지장물 정비 등이다.
구는 이번 정비로 도로 파손과 요철 구간 평탄성 확보를 비롯해 그동안 무질서하게 널려있던 각종 조형물, 벤치, 화분 등을 철거·재배치함에 따라 예술의 거리 보행 시 안전 및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동구는 앞으로도 한전 배전박스, 공중전화 시설물 철거 및 이설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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