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함유근 교수 ‘2020 젊은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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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함유근 교수 ‘2020 젊은과학자상’ 수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2.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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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 함유근 교수(지구환경과학부 해양환경전공)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선정한 ‘2020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과학자상’은 과학기술계에 기여한 40세 미만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함유근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서인석, 박정원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영석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가뭄, 홍수, 폭염 등 다양한 기상 이변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엘니뇨에 대한 예측 모형을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개발했다. 이로 인해 엘니뇨 예측 기간을 기존 12개월 미만에서 18개월로 크게 확장시키는 성과는 물론 향후 기상·기후 현상 예측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선도적인 연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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