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립장애인도서관이 1일부터 7일까지 ‘내가 사랑한, 내가 사랑할 수어 표현 공모전’을 연다.
올해 2월3일은 제1회 ‘한국 수어의 날’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한국 수어의 날’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수어의 날이 포함된 이달 1~7일 한 주 동안을 한국수어주간으로 지정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수어 사랑의 의미를 담은 그림엽서, 동영상을 만들어 접수하면 된다. 참여방법과 서식 등 공모전 관련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소통의 창인 ‘수어’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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