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교육행정 일반직 시험 104.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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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교육행정 일반직 시험 104.5대 1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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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명 선발에 836명 지원…지난해 대비 선발 인원 대폭 줄어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일반직의 경쟁률이 104.5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결과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24명 선발에 총 1017명이 지원, 42.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행정 직렬 중 일반행정직의 경우 8명 선발에 836명이 지원, 10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력경쟁 시설(건축·고졸)직은 1명 선발에 22명이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0명(이중 일반행정직 49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했다. 여기에는 총 2042명이 지원, 2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24명의 인원만을 선발하는 데 그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직했던 직원들의 복직은 늘어나는 반면 휴직하는 인원은 줄어드는 현상 때문이라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력 수급 조절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선발하게 됐다는 것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5일이며,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5일이다. 면접은 7월23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2일이다.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 접수 인원은 총 352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명이 증가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대 1, 전산 6대 1, 사서 2.4대 1, 보건 7.6대 1, 시설관리 3.9대 1 등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대 1을 나타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5일이며, 7월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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