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변호사회’ 공익보도 변호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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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변호사회’ 공익보도 변호인단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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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5명 참여 … 법률 서비스 상시 제공

[광주=광주타임즈] 양승만 기자 =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구길용)와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문정현)가 20일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 5명으로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을 구성해 상시 운영한다.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은 법무법인 이우스의 강성두(45) 변호사가 단장을 맡고 법무법인 빛고을의 김상훈(43) 변호사, 이본석(43)·임주영(36·여)·김철수(37) 변호사가 참여한다.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은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 기자들의 취재활동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소송이 발생했을 때도 법률 지원에 나선다.

광주전남기자협회도 광주지방변호사회가 공익의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홍보 등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광주지방변호사회 문정현 회장은 “변호사와 기자는 공공의 이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광주지방변호사회가 기자들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구길용 회장은 “그동안 일선 기자들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일을 하면서도 소모적인 각종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회원들의 취재활동과 언론자유가 침해받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광주지방변호사회(062-222-0430)나 광주전남기자협회(062-236-33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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