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축산경쟁력 강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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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축산경쟁력 강화 ‘팔 걷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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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3천만원 들여 축산기자재 180대 농가 지원키로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축산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개분무 소독장비 등 축산기자재 18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안군의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은 동물복지 실현에 저해요인이 되었던 가축전염병과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축산기자재는 ▶축산용 자가발전기, ▶축산용 제빙기, ▶전력차단시스템, ▶축산용 환풍기, ▶안개분문 소독장비 등 축산기자재 180대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과 사회적 인식 변화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가격위주의 양적 기준에서 안전성을 우선하는 질적 기준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가축의 대량폐사 원인이 되었던 단전 및 축사화재 등의 원인을 조기에 차단하여 동물복지 녹색축산 및 축산농가에게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으로 가축사육 환경개선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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