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광주 여성대회 열려...양궁 안산 ‘선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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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광주 여성대회 열려...양궁 안산 ‘선진상’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0.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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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제29회 광주 여성대회가 26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변화를 꽃피우게 하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대회는 지역 여성의 역량 결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최영륜 전남대 의과대 명예교수는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에게 주는 무등 여성 대상,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는 선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5세 미만 여성 봉사단체인 ‘영 클럽’ 회원 7명은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과 역할을 성원하는 의미로 장학금을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올들어 7개월째 우리 광주만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펼쳐온 출산·보육 정책을 가정에서,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해준 여성 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우리 여성들이 누군가의 어머니, 아내, 딸이기 이전에 완전한 인격체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일 부대행사로 시 청사 앞에서는 ‘여성가족친화마켓’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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