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장년층 지원 ‘빛고을50+센터’ 개관
상태바
광주에 장년층 지원 ‘빛고을50+센터’ 개관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0.26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64세 대상 맞춤형 지원정보 제공
26일 열린 빛고을50+센터 개관식. 				       /광주시 제공
26일 열린 빛고을50+센터 개관식.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지역 장년층(45∼64세)의 취업·노후 등을 지원하는 ‘빛고을50+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동구 학동에 마련된 센터는 광주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의 일자리, 여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방 등을 갖췄다.

센터 건물은 옛 학운119안전센터를 무상 이관받아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센터는 ▲장년층의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제공 및 연계 ▲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장년층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과 운영 ▲50+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조기 퇴직 등으로 일자리가 절실한 분들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장년층의 경험을 살린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장년층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설계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베이비부머 생활실태와 노후준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등 매년 장년층 종합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빛고을50+센터( 062-228-505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