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사학과, 학생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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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학과, 학생학술심포지엄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1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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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이난, 해남의 해양사를 탐구하다’ 주제…학생9명 발표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목포대학교 사학과는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9회 학생

 

학술심포지엄’을 한다.

‘한국의 하이난, 해남의 해양사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9개 주제를 9명의 학생이 발표한다.

발표 주제와 발표자는 ▲해남 백포만 일대의 고대 포구세력과 해양교류(선승규 3학년) ▲해남 화원 ‘초기청자’의 생산과 해양유통(강승재 3학년) ▲여몽연합군의 진도 삼별초 공략과 해남 삼지원(이재용 4학년) ▲전라우수영체계의 성립과 해남의 수군진(김효주 3학년) ▲을묘왜변과 해남 달량진(이고은 3학년) ▲정유재란기 명량해전과 해남 우수영(김정호 3학년) ▲해남 윤씨가의 친도서해양인식과 섬 생활(이혜주 3학년) ▲설화로 보는 해남의 해양문화와 해양교류(오원빈 4학년) ▲해남의 ‘어촌 뉴딜 300 사업’의 현황과 전망(김상우 4학년)이다.

김현민(2학년), 유영현(1학년), 김민서(2학년), 김세이(3학년), 이수림(3학년), 나정호(4학년), 박한나(3학년), 임영은(2학년), 서동현(4학년)이 토론한다.

심포지엄 후 심포지엄팀 전원은 27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 정식 세션을 구성해 참여한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목포대 사학과 학생심포지엄은 학부생들의 학문 활동의 산실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3월에 지도교수와 참여학생들이 심포팀을 결성해 약 8개월 동안 문헌 연구와 현장 답사를 병행하면서 논문을 완성해 11월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그동안 한국사, 특히 지방사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동양사와 서양사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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