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16일 오전 센터 화상회의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및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사업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이동 순회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는 창업보육센터 4개 입주기업(씨엔케이·한국스마트드론(주)·주식회사앤토코리아·감성네트워크주식회사)이 참여했으며, 전문상담위원으로는 KMT한국경영기술 이상범·㈜TIM경영컨설팅 차양호·㈜밸류서치 류재희·PnJ 박재희 위원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경영지도사·변리사·관세사·세무사·노무사 등 전문가 지원단을 설치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영애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입주기업 주식회사 앤토코리아는 공장설립 부지 유치 및 시설자금 대출 등과 관련한 순회상담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은 “비즈니스지원단은 법무, 금융,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특허 등 11개 분야에 대한 무료 지원 및 중소기업 대상 정부지원사업을 기업에 맞게 제안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기업이 이같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디딤돌과제’ 등의 연계를 통해 제품개발·마케팅 지원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20년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2021년 특허청과 중기부가 주최하는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에 광주·전남권 운영센터 선정, 광주광역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