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주요 도로 제설대책 마련
상태바
광주시, 겨울철 주요 도로 제설대책 마련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1.2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 운영
제설주머니 사전배치완료. /광주시
제설주머니 사전배치완료. /광주시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겨울 강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총연장 96㎞로, 종합건설본부는 12월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 특별대책 추진 기간’에 강설예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3단계 근무에 나선다.

또 최근 5년간 강설 시 일평균 사용량의 20일 양에 해당하는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용 자재 1502t을 확보하고, 차량 및 도로시설물 부식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위주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주머니 3500개 등을 사전 비치했으며, 22일 제설작업 종합시연회(시뮬레이션)을 통해 염수살포기 등 6종 24대의 제설 장비를 시험가동하는 등 해당 제설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소요시간, 자재사용량,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또 급경사 램프 제설 취약구간(하남진곡산단로 북광산IC, 무진대로 광주여대 램프) 2개소에 지능형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제설차량(덤프 8대)과 종합상황실간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한 GPS기반의 스마트관제시스템도 구축돼 제설상황, 차량의 동선 및 제설 업무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