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산단에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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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에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반 구축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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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공모사업 선정…119억 투입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공모에서 기반구축 조성사업과 재제조 연구개발(R&D)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사업 확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전력기자재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 94억원, 지방비 12억원, 민자 13억원 등 총 119억원을 투자해 전력기자재 재제조 성능평가 기반을 조성한다.

함께 추진하는 ▲가스절연차단기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9억원) ▲노후 배전반의 ICT 융합 스마트배전반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5억원) ▲노후 케이블 재제조 기술개발(국비 25억원) 등 R&D 3개 과제와 연계해 재제조 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업의 해외 진출과도 연계성이 높다고 판단, 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대학교와 함께 공모를 기획했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 공모에 대비해 연초부터 착실히 준비한 결과로 전남 재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전력기자재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부품과 풍력 기자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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