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12개팀 총 428명 선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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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2개팀 총 428명 선수 등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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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올해 K리그 클래식에는 12개 팀 총 428명 선수가 녹색 그라운드를 누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등록선수를 8일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2014년도 K리그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419명이 등록을 마쳤고, 3월 26일까지 열려있는 추가등록 기간에 9명이 새로 등록했다.

오는 26일까지 외국인선수·이적(임대)·자유계약 선수에 한해 추가등록이 가능해 K리그 클래식의 각 구단 보유선수에는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FC서울이 41명으로 등록 선수가 가장 많았다. 경남FC는 40명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아이파크는이 12개 팀 중 가장 적은 31명으로 시즌을 운영하며 포항스틸러스와 상주상무는 등록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보내게 됐다.

외국인 선수를 4명씩 등록한 팀은 서울과 경남을 비롯해 울산현대·전북현대·제주유나이티드·전남드래곤즈 6개 팀이다. 이들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3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선수 1명을 추가로 보유하는 아시아쿼터를 모두 행사했다.

이차만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경남이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울산 골키퍼 김영광(31)과 중국 슈퍼리그 우한 쥐얼에서 뛰던 수비수 조원희(31)를 임대로 영입한 것을 비롯해 24명을 새로 맞이했다.

12명의 신인선수를 등록시킨 울산은 K리그 챌린지 고양HiFC 소속이던 공격수 알미르(29)를 비롯해 서울의 최태욱(33)을 완전 이적 형태로 품었고, 수원삼성으로부터 미드필더 백지훈(29) 등 22명의 선수를 들여와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수를 영입한 팀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는 올해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이광혁(19) 등 우선지명선수를 중심으로 8명의 신인을 팀에 합류시켰다.

이밖에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은 인천으로부터 베티랑 김남일(37)과 한교원(24)을 데려왔고, 성남FC의 김인성(25)과 이승렬(25) 등을 영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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