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상태바
영암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2.02.1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2억 투입, 312동 대상…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모습.                       /영암군 제공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모습. /영암군 제공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277동 및 지붕개량 35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영암군 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을 소유한 소유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전액 지원이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경우 한 동당 지붕 면적 200㎡ 이하면 전액 지원,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이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00만 원, 초과 비용이 발생한 경우는 신청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는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클린영암’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