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관리 협약
상태바
신안군,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관리 협약
  • /신안=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2.1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림조합-희망작목반과 업무협약 체결

[신안=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 희망작목반(대표 최형우)과 공동으로 도초면 지남리 일대에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육묘자원의 재배·관리에 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신안군 서남해안 섬 지역의 고유식생을 보완하고 신안군 기후 토양에 적응한 수목을 식재 공급함으로써 섬숲복원사업 및 농가소득창출의 계기가 되는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수급 및 수목단가 적용의 어려움으로 사업의 지연, 축소, 변경되는 단점을 관내 작목반 구성원들의 직접적 식재활동을 통해 적정규격의 수목을 적정한 단가로 제공 받으므로써 원활한 사업수행 및 양적, 질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복원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키우고 적응이 된 수목을 식재 할 경우 고사 위험이 낮을 뿐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에도 도움이 되고 산림조합과 작목반에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계기가 되는 새로운 모델의 선도사업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작목반의 재배기술 역량의 증진으로 이번 협약이 꼭 성공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희망작목반 대표도 “책임감을 가지고 경관식물을 성실히 재배·관리해 우리군에서 시행하는 사업 성공에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며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