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주낙정리 과정 신설…3월 4일까지 수강생 모집
[신안=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신안군은 제3기 홍어썰기학교를 올해 3월부터 9월말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지역 주민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흑산면사무소 또는 신안군관광협의회흑산지회에 신청이 가능하다.
홍어썰기반은 홍어 숙성, 썰기,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 과목인 홍어주낙정리반이 추가 운영된다.
작년에는 홍어썰기 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홍어썰기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금년에는 ‘홍어주낙 정리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을 추가로 신설해 발급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흑산홍어’를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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