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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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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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현장 방문…정기적 현장 지원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단장인 서부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촉했다.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상담 전문가, 광주세광학교 교감, 감각장애학생 전문가, 광산‧남‧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장애인권상담 전문가, 가족 상담 전문가, 광주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및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총 19명의 위원들이 장애학생의 인권지원을 위해 나선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입장에서 보는 인권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안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피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적 내용 및 의견 교환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연간 현장지원 일정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더봄학생 대상 개인별 맞춤형 집중상담교육 지원 방안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했다.

매월 1회 이상 장애학생의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현장을 방문해 정기적인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및 맞춤형 교육복지 시스템 등을 통해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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