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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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3.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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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4주 이내 항체 검사

[광주타임즈] 전남도는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4월부터 5주간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특정 시기를 정해 매년 4월과 10월에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 가축은 소 62만 6000마리, 염소 10만 4000마리다. A형과 O형을 혼합한 2가 백신을 사용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농가에는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지역 축협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면 된다.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 접종이 어려운 전업규모 농가는 시군에 신청하면 수의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가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 항체 검사를 한다.

지난해 도내 축종별 항체양성률은 소 98.9%, 돼지 90.1%로, 도 자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염소 항체양성률은 88.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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