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꽃 축제’ 내달 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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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꽃 축제’ 내달 5일 팡파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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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걷기, 둘레길 투어 등 45개 프로그램
[목포=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목포시를 어머니와 같은 따스한 품으로 감싸고 있는 유달산이 성대한 봄 꽃잔치를 연다.

목포를 상징하는 명품, 유달산은 해마다 이 맘 때면 각 능선에 개나리, 동백, 벚꽃 등 형형색색의 꽃망울을 머금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반가운 봄 인사를 건넨다.

시는 봄꽃 소식을 맨 먼저 전하는 유달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희망나눔, 봄꽃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목포 유달산 꽃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유달산과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45개의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서막은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강강술래, 꽃길 열기 퍼포먼스, 대규모 꽃가루 흩날림 축포, 유달산 꽃길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유달산 꽃길 걷기’와 ‘유달산 사랑 둘레길 투어’다.

‘유달산 꽃 길 걷기’ 대회는 유달산 주차장 입구~라이온스 동산 구간을 ‘사랑의 꽃 길’, 라이온스 동산~문화의 집 입구 ‘기쁨의 꽃길’, 문화의 집 입구~달성공원 주차장 구간은 ‘화합의 꽃길’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둘레길 투어’는 유달산 곳곳에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꽃나무 전시·판매, 꽃그림 사생대회, 봄소식 백일장 대회, 꽃길화가, 석고마임 등 이색적 퍼포먼스와 봄꽃을 형상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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