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13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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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13일부터 운행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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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목포역~퍼플섬 교통연계망 구축
신안 반월·박지도 퍼플교.
신안 반월·박지도 퍼플교.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관광협의회는 광주송정역·목포역과 퍼플섬 등 교통연계망 구축을 위한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13일부터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사업’ 일환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광주송정역 출발시 2만원, 목포역 출발시 1만5000원이며, 장애인·군인·경로·청소년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개인부담이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지역을 여행하는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동승해 신안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목포역에서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압해분재공원~천사대교~암태 기동삼거리 벽화~암태 남강항~퍼플교(반월·박지도)~목포역(오후 6시 10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광주송정역은 오전 9시 출발해 압해분재공원~압해송공항~천사대교~암태기동 삼거리벽화~암태남강항~세계화석광물박물관~퍼플교(반월·박지도)~송정역(오후 7시 40분)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률 이사장은 “퍼플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며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되면 관광객의 편의도모 등 신안군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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