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콩 산업’ 집중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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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콩 산업’ 집중 육성 나선다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2.10.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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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 선정…국비 20억 확보
재배단지 확대, 두부·장류·밀키트 등 상품 개발
함평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상익(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군수가 콩 가공 사업장을 둘러보고 는 모습.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상익(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군수가 콩 가공 사업장을 둘러보고 는 모습. /함평군 제공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이 ‘콩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콩 융복합단지 사업은 쌀 가격 하락에 대비한 벼 대체 작물로 콩 산업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함평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논 콩 재배단지를 1000㏊ 규모로 늘리고 두부, 장류, 밀키트 등 콩 관련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간 추진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값 하락, 쌀 소비 저하 등으로 벼 재배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대체 작물로 콩 산업을 적극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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