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박 접안 등 부두 안전사고 예방·쾌적한 환경 조성 목표
초대 송정교 회장 “원료부두 작업 과정 안정적 통제·관리 절실”
초대 송정교 회장 “원료부두 작업 과정 안정적 통제·관리 절실”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항 원료부두 협력사와 용역사 등 50여 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광양항 원료부두 안전·환경위원회’가 발족했다.
23일 ‘광양항 원료부두 안전·환경위원회’(회장 송정교)에 따르면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광양항 원료부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부두 환경 조성을 목표로 민간봉사단체를 꾸려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9월 초 순천세무서에서 비영리법인으로 승인받고 지난달 11일 봉사단체로 광양시에 등록했다.
초대 송정교 회장(그린포스 대표이사)은 광양항 원료부두 관련 사업 중인 협력사 및 용역사 대표 50여 명 가운데 추대됐다.
목포 태생으로 해군 근무 후 외항선 10년 승선, 이후 원료부두에서 23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송 회장은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광양항 원료부두의 작업 과정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기업들의 뜻에 따라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항 원료부두 안전·환경위원회’는 대표와 사무총장, 간사 등 3인 체제로 운영되며 회원의 회비를 모아 각종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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