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겨울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상태바
목포해수청 ‘겨울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 /김양재 기자
  • 승인 2022.12.15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남해 해양사고 5년간 1400건…내년 2월까지 안전점검 실시

[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을 맞아 선박에서 난방기, 개인 전열기 등의 사용 증가로 인한 선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남해역에서는 최근 5년간 화재·폭발사고, 인명사고 등 1400여 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수청은 우선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대비해 항만·부두시설, 표지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겨울철 선내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폭발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인명 사고와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평상 시 예방 점검을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