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해’ 콤부차 발효액 첨가 워터젤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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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 콤부차 발효액 첨가 워터젤리 나온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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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방분해’ 성분을 함유한 콤부차(kombucha) 발효액을 첨가한 ‘워터젤리’를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9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콤부차 워터젤리’는 홍차 콤부차 발효액과 홍차 추출물을 90% 이상 함유해 부드럽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남도 내외 콤부차 또는 젤리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해 상품화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전남농기원 차산업연구소는 홍차 콤부차 발효액을 처리한 지방세포에서 지방분해 산물인 글리세롤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콤부차의 특성을 반영한 다이어트 스낵 연구개발에 나서 2년간의 노력 끝에 겔의 경도, 탄력성, 생리 활성이 우수한 워터젤리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콤부차 워터젤리 제품은 체중 조절을 위해 열량이 낮으면서도 섭취 시 포만감 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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